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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터 스터디를 마치며

seopark 2020. 9. 6. 19:06

저번 주 일요일 플러터 스터디가 끝났다.  7월 5일에 첫 번째 스터디가 시작되었고 종료까지는 대략 2달이 소요되었다. 

사실 매일 하는 스터디가 아닌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 되었기 때문에 횟수로는 9번 정도 된다. 오프라인 스터디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스터디를 시작하기 전 스터디를 꼭 완주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완주 후 회고 글을 쓰게 되어 뿌듯하다. 이제 2개월간 진행되었던 플러터 스터디를 회고해보려고 한다.

 

스터디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을까?

학교 커리큘럼 상 앱을 제작하는 수업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2학년 방과후 시간에 안드로이드를 배운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에 오래 남아있지 못하는탓에 방과후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안드로이드를 배우지 못하여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 페이스북에 학교 선생님께서 플러터 책 스터디 할 사람을 모집한다고 글을 올리셨다. 앞서 작성했듯이 오프라인 스터디였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여 온라인 스터디로 진행되었다. 

 

책은  [소문난 명강의] 오준석의 플러터 생존코딩 으로 진행되었다. 이 책은 초보자 중심으로 입문자나 초보자에게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인만큼 우리와 같은 입문자가 읽기 정말 좋았다.

 

스터디 진행 시간 및 방식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마다 진행되므로 오후 1시 ~ 5시까지 총 4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책으로 진행되는 개발 스터디는 스터디원끼리 각자 한 챕터씩 맡아 팀원에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우리는 학교 수업하듯이 선생님께서 책에 있는 내용을 설명해주시고 함께 코드를 치며 책을 따라하는 방식이였다. 플러터에 대해 하나도 몰랐기 때문에 이러한 스터디 방식이 잘 맞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각자 한 챕터씩 맡아 팀원들에게 알려주는 스터디 방식도 해보고 싶다.

 

스터디를 통해 무엇을 얻었는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처음 사용해보았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안에서 github로 쉽게 커밋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플러터에 ㅍ자도 몰랐지만 서서히 플러터와 다트언어에 대해 감이 잡혀 왔다. 

제일 좋았던 점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께 그때그때 여쭤볼 수 있어 좋았다. 

스터디를 통해 나도 앱을 만들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과 여러 앱을 얻게 되었다.

아래 앱은 파이어베이스를 연동하여 만든 TODO List이다.

추가/삭제/완료,미완료 표시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앱 오른쪽 상단 부분에 DEBUG 표시가 나오는데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러 가야겠다!

 

마지막으로

스터디원 모두 수고했고 스터디를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오늘부터 새로 진행되는 스터디도 열심히 해야겠다!!